"30일째 보안뉴스 리뷰!" 거의 한달간 보안뉴스를 올리지 못했네요 ㅠㅠ 지금이 가장 바쁜 시기 인 것 같네요 ㅠㅠㅠ 지금 하고 있는 걸 잘 마무리 하고 그동안 밀렸던 뉴스와 도움되었던 지식 등 한번에 정리하여 꼭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보안 뉴스는 "회사 안에 개발자가 너무 적어 공격받는 모바일 게임, 어몽어스" 입니다. 보안뉴스 중 - 모바일 게임 어몽어스(Among Us)의 인기가 급속도로 치솟자 악성 행위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개발사는 아직 이에 대처할 능력을 다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말에도 어몽어스를 겨냥한 공격이 있어서 개발사인 이너슬로스(InnerSloth)가 서버 업데이트를 했는데, 이 때문에 정상적인 게이머들이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어몽어스의 ..

"29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이번엔 데이터 삭제 공격! 새로운 P2P 봇넷, HEH 발견돼" 입니다. -- 보안기사 내용 중 -- 파괴력 가득할 것으로 보이는 P2P 봇넷이 새롭게 발견됐다. 사물인터넷 장비들의 텔넷 서비스들을 주로 장악하며, 이름은 HEH라고 한다. 중국의 보안 업체 치후360이 처음 발견해 세상에 알렸다. 기존 사물인터넷 봇넷이 장비 자체에는 기능적 영향을 크게 미치지 않은 것에 비해 HEH는 장비 내 모든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HEH 봇넷은 최근 등장하고 있는 멀웨어들 사이에서 나타나는 유행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바로 1) SSH를 표적으로 삼고 있고, 2) 고 프로그래밍 언어로 작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중 2)번은 이전 사물..

"28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2020년의 가장 큰 사이버 위협은 압도적으로 랜섬웨어" 입니다. “2020년은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사이버 공격자들이 더욱 활발히 움직이는 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사이버 공격자들에게 큰 기회가 되었고,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재난 대비에 사이버 방어 계획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는 뜻이 됩니다. 이들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엄청난 일들을 기회로 삼아 사회를 공격하고 혼란을 일으킬 것입니다.” 크롤은 “랜섬웨어는 이러한 이들의 활동 증가에 발맞춰 늘어난 멀웨어 중 하나”라며 “앞으로 또 어떤 공격 기법이 전성기를 맞이할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랜섬웨어가 자꾸만 발전하고 다크웹에서의 입지가 넓혀지는 것을 보면, 당분간은 랜섬웨어..

"27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락다운 기간 동안 아동 성적학대 온라인 콘텐츠 늘어났다." 입니다. 유로폴이 온라인에서 공유되고 있는 아동 성적학대물(Child Sexual Abuse Material, CSAM)의 양이 너무 많아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새롭게 발표했다. 눈에 띄게 나타나는 또 다른 현상은 ‘자체 제작한 CSAM’이 크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체 제작물은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 대상 성적학대물을 말한다. 락다운 기간 중 집에 있으면서 온라인 활동을 늘이다가 이런 쪽으로 빠져드는 경우가 상당하다는 뜻이다. 동 기간에 ‘라이브 스트리밍’ 형태의 CSAM이 급증했다는 것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유로폴은 짚었다. 코로나 때문에 물리적 성적학대의..

"26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랜섬웨어에 돈 내는 것이 불법으로 규정되자 보안 업계 의견 갈려" 입니다. 한국의 추석 기간 동안 미국 재무부가 랜섬웨어 대처와 관련된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랜섬웨어 공격자들과 협상하는 것 자체를 범죄로 규정한 것이다. 이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돈을 내고 데이터를 복구하는 건 미국 내에서 법적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되었다. 범인들과 피해자의 협상을 돕는 것도 사실상 금지됐다. 이에 대해 반대론자들은 “오히려 피해 사실을 쉬쉬할 근거가 생겼다”고 주장하였고, 찬성론자들은 “공격자들을 근절시킬 수 있는 장기적 대책”이라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보안뉴스 중에 아래와 같은 내용이 있는데, 물론 이러한 결정에 찬성하는 의견들도 있다. 보안 업체 시너지스텍(Cyne..

"25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2017년의 워너크라이, 사물인터넷 장비 노리기 시작했다" 인데요, 랜섬웨어 공격이 심상치 않은 수준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랜섬웨어는 저비용으로 실시하고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효율 사이버 공격이기 때문에 많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그것이 최근 수면 위로 드러난 상황인 것이라 하네요. "보안뉴스 중" 현재까지 랜섬웨어에 주요 표적은 컴퓨터 시스템들이었다. 하지만 그것이 최근에는 사물인터넷으로 조금씩 옮겨가고 있는 추세다. 기업 환경에서 보다 많이 사용되는 추세이지만, 그만큼의 가시성 확보 노력은 부족하며 보안 기능도 시원찮아 적은 노력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고효율과 고효율이 만난 것이다. 게다가 사물인터넷 장비..

"24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랜섬웨어 공격으로 코로나 백신 임상실험도 늦춰졌다" 인데요, 코로나 백신의 임상실험을 비롯해 여러 가지 질병 연구의 뒷받침을 해주는 소프트웨어 제조사가 랜섬웨어 공격에 당했다고 합니다. 뉴욕타임즈가 최초 보도한 바에 따르면 공격을 당한 회사는 이리서치테크놀로지(eResearchTechnology)로, 필라델피아의 의료용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사라고 하네요... 공격이 탐지된 건 2주 전인데 지금까지 주요 데이터 접근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해당 소프트웨어 사용 조직들도 연구에 차질이 생기고, 코로나 연구 및 임상실험도 덩달아 피해를 입었다고 하니 정말 문제가 큽니다.. 멋진 기술력을 가졌다면 도덕적으로 윤리의식을 가지고 기술을 이용해야지, 이렇게 ..

"23일째 보안뉴스 리뷰!" 오늘의 보안 뉴스는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 몇 위일까" 인데요, IT 강국이라 자부하던 우리나라의 디지털 경쟁력은 전 세계에서 어느 정도나 될까, 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평가 결과가 최근 발표돼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2020년 세계 디지털 경쟁력 평가에서 한국이 평가대상 63개국 중 8위로 전년 대비 2단계 상승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은 지식, 기술, 미래준비도 3개 분야 전체에서 순위가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디지털 변환에 대한 준비 정도를 측정하는 미래 준비도 분야에서는 세부적으로 전자 참여 지수, 인터넷 소매업 매출액 지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1단계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