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랜섬웨어 사망 사건, 독일 병원에서 터져

"9일째 보안뉴스 리뷰!"

 

---

 

 

 

오늘의 보안 뉴스는 "랜섬웨어 사망 사건, 독일 병원에서 터져” 인데요.

해킹 공격 때문에 독일에서 한 병원의 IT 시스템이 완전히 마비되었고, 이때문에 환자는 이송 중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해커의 공격으로 시스템이 갑자기 사용 불능 상태가 되면서 병원 측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 때문에 응급 환자들과 수술이 예약되어 있었던 환자들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했다.

해커가 공격에 사용한 것은 랜섬웨어 인 것으로 보인다고 기재되었고,

돈을 요구하는 내용이 없고 대학이름과 함께 협박편지가 발견 되었다고 하네요....

즉 이 해커는 병원이 아니라 한 대학교에 연락을 기다리는 랜섬웨어를 보내려 했던 것으로 추정 할 수 있죠

 

경찰이 해커에게 연락하여 병원 마비 상황을 말하고, 해커는 복호화에 필요한 키를 제공했다고 하지만, 

이후 종적을 감췄다고 합니다.

 

환자가 사망하였기 때문에 이 해커는 과실치사상죄 협의로 추적중에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요즘 랜섬웨어를 통한 사건이 많은데요. 한 개인을 목표로 하는 사이버 공격도 위험하지만, 이런식으로 병원이나 산업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라면, 이렇게 큰 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과 같은 시설은 더욱 보안 강화를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참 안타까운 사고 입니다ㅠ..ㅠ

 

www.boannews.com/media/view.asp?idx=91282

랜섬웨어 사망 사건, 독일 병원에서 터져

▲ 보안뉴스 자세히 보기.